[Bio] #1 전기전자에서 바이오? 바이오전기전자

 

블로그 첫번째 게시물이다.

 

기념적인 첫 글은 지난 23-1학기 나를 괴롭혔던

'바이오전기전자기초' 과목에서 공부한 내용을 적어 보기로 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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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전자공학인데 바이오?

 

1년의 휴학을 마치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2023년을 맞이했다.

 

학부 3학년을 시작하던 내게 가장 고민이던 것들은 (물론 지금도)

> 어떤 길을 가지?

> 뭐 해먹고 살지?

> 대학원? 취업?

이다.

 

3학년이 되니 전공필수가 아닌 전공선택 과목들을 많이 듣게 되었는데,

나는 >바이오전기전자기초<라는 과목을 수강했다.

 

 

전기전자공학적으로 다루는 바이오는

바이오전자(Bioelectronics)와 의료공학(Medical Systems)분야를 이야기하는 것이다.

 

 

의료용 MRI scanner

이 분야에서 수행되는 연구에는

X-ray, MRI, CT 등 생체 영상 촬영기법 연구,

신경 신호 측정 소자 연구 등이 있다.

 

 

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바이오 분야 연구실

 

바이오 분야를 세분화 하는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,

지난 학기 바이오전기전자기초 수업은

하드웨어 / 소프트웨어 파트로 나뉘어졌다. (수업마다 교수님도 달랐다.)

 

 

 

하드웨어 파트는 소자, 디바이스의 기본적인 원리를 수학적, 공학적으로 다뤘고 (이건 안 들어서 잘 모른다.),

소프트웨어 파트는 이미징 시스템의 원리를 배우고 matlab 코딩해보는 실습 위주의 수업이었다.

 

 

나는 소프트웨어 파트 수업을 들었으며,

그때 배운 지식들이 사라지기 전에 얼른! 블로그에 정리해 보려고 한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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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수업을 들을 때는 '내가 앞으로 이걸 언제 써먹지? (바이오 계열로 안 갈 것 같은데)' 라고 생각했으나..

HCI 연구실에서 여름 인턴을 하는 지금, matlab 실습 했던 것들에 꽤나 도움을 받고 있어서

정리해보기로 다짐했다!

 

 

그럼 다음 포스트에서 본격적인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다.